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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/O Extended 2024 Incheon 후기

I/O Extended 2024 Incheon 개발자 컨퍼런스에 방문했다.

"송도 컨벤시아"에서 총 42개 세션으로 13~19시까지 큰 규모로 개최되었다.

우선 체크인과 함께 티셔츠를 수령하고, 스티커를 선택해 가져갈 수 있었다.

AI/ML, Web, Flutter, Server, Android, OpenSource, General, ETC의 세션 분야 중, 3개의 Web 세션과 OpenSource, ETC 각각 하나씩 5개의 세션을 들었다.

개발자 준비생이나 주니어에게 도움이 될 수준으로 준비된 것으로 보였고, 예상했던 부분이기에 크게 아쉽지는 않았다. 실무에 적용했던 경험과 예시들이 있어 얻어 갈 부분도 꽤 있었다.


  • [Web] 모던 웹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함께보기 (임성호)
    • 😌 많은 부분이 접해본 것들이어서 "트렌드는 잘 따라가는 중"이라고 안심.
    • 😮 remix는 NextJS와 React가 있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View Transition 등을 알게되어 흥미가 조금 생겼다.
    • 😮 SolidJS도 존재만 알았을뿐 들여다본 적은 없는데, React와 매우 유사한 점, 오히려 더 나은 DX를 제공하는 부분도 보였고, Virtual DOM이 아닌 부분이 흥미로웠다.
    • 😲 아마존의 CTO가 연설 중에 했던 대사를 알려줬는데, 인상 깊은 멘트였다. (최하단에 기술)
  • [Web] 저 바다 건너편에 Smart Component 라는게 있어 (김진석)
    • 😅 예상치 못하게 .NET과 마이크로소프트에 관련해서 진행되어 당황스러웠으나, 강연자분이 재치가 있어 신선하고 재미있었던 세션.
    • 😲 Introducing .NET Smart Components – AI-powered UI controls 라는 스마트 컴포넌트 컨셉을 보여줬는데, 실제 활용은 쉽지 않겠지만 인사이트를 얻었다.
  • [Web] Web Application Service에서 E2E & API 테스트 자동화 사례 공유 (신혜연)
    • 😮 실제 실무에 사용한 예시, 발생한 문제점을 자세히 알려줘서 좋았던 세션. 차후 람다에 테스트를 추가할때 미리 주의해서 할 점을 알게 되었다.
    • 🥲 역시 최종 E2E Test는 사람의 힘을 빌리는게 현실적이라는 공감대를 느꼈다.
  • [OpenSource] 누구나 함께하는 오픈소스 기여, 공유 문화 만들기 - 100명의 개발자분들을 도와 100개 넘는 오픈소스 PR을 함께 만들고 세상을 바꾼 이야기 (김인제)
    • 🥲 오픈소스 기여가 어렵지 않다는 주요 내용, 알고는 있지만 쉽지 않다..
  • [ETC] Datadog을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모든것을 모니터링하기 (윤창현)
    • 🤩 거의 모든 모니터링이 가능하고, 사용자 퍼널 분석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능도 없는게 없어보여 기존에 활용하던 Sentry, Hotjar, Amplitude 등, 모두 datadog 하나로 통합 할 수 있겠다.
    • 🤩 많은 기능이 있다고 부실하지 않다. 오히려 많은 부분이 더 훌륭해보인다.
    • 🥲 무료 버전으로는 활용이 어렵다, 비용때문에 개인 프로젝트에는 적용이 어렵겠다..

“경험에 대한 압축 알고리즘은 없다(There’s no compression algorithm for experience)” - Dr. Werner Vogel